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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없는 최고 과외활동 모색 기회

맥도날드가 후원하는 아시안 최대 교육행사인 제17회 중앙일보 칼리지페어의 두번째 행사인 콘텐트 시리즈가 오는 19일(토) 오전10시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중앙일보 교육포털 '에듀브리지플러스'를 운영하는 교육연구소가 주관해 코로나 팬데믹 이후 급변하는 교육 환경 및 향후 전략 수립에 대한 정보로 구성될 예정이다. 콘텐트 시리즈에는 교육 현장의 전문가가 명문대별 합격 전략, 과외 활동과 학자금 정보 등 대입에 필요한 세부 정보를 온라인으로 소개한다.   ◇탑 명문대 학교별 합격 전략 (보스톤 김원종 카운슬러)   매년 합격자 발표 결과를 보면서 학부모들이 이해하기 어려워 하는 것중 하나가 같은 학교 전교 1등은 명문대에 합격하지 못했는데 10등은 명문대에 합격했다는 소식이다. 이런 일은 의외로 주위에서 자주 만날 수 있다.     이번 강연에서 김원종 카운슬러는 대학 합격을 수많은 다양한 요소를 퍼즐처럼 맞춰져 마침내 결과로 이어지는 과정으로 설명하게 된다. 그는 자녀들의 성적과 특별활동 이외에도 어떤 요소가 작동하는지, 또한 대학마다 더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는 무엇인지 이번 강의를 통해 소개한다. 또한 성적이 좀 부족해도 명문대에 합격한 기존 케이스스터디를 통해 귀중한 정보를 함께 나누며 자녀의 명문대 합격의 기회를 함께 모색해 본다.   ◇대학 진학을 위한 최고의 과외활동 (어드미션 매스터즈 빈센트 김 카운슬러)   많은 학생과 학부모가 과외활동에 대해 맹목적이다 싶을 정도의 태도를 보인다. 단순히 '과외활동은 리더십'이라는 공식을 접목하는 것이다. 빈센트 김 카운슬러는 이번 강연을 통해 대학이 화려하거나 수많은 활동보다는 지원자가 속한 환경 속에서 열정과 시간, 뜻깊은 결과를 보고 싶어한다는 점을 설명하게 된다. 그는 이런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서 지원자와 학부모가 가져야 할 끈기와 인내, 목표를 특히 강조할 예정이다. 그는 또한 '최고의 과외 활동'에 정해진 답 혹은 일정한 틀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게 된다.     또한 이날 자신이 좋아하기 때문에 더 최선을 다하는 활동은 자연스럽게 차별화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점에서 그런 활동을 찾아내고 진행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지를 함께 찾아본다.     ◇재정보조를 위한 올바른 사전 설계 (AGM 인스티튜트 리처드 명 대표)   팬데믹 이후 불어닥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가정마다 자녀의 대학 학자금과 재정 지원 전반에 걸쳐 달라진 변동 사항에 대해 궁금증이 큰 상황이다. 이에 재정지원 전문가인 리처드 명 대표가 강연에 나서 재정 지원 내용과 대학들의 재정 지원 평가방식에 관해 자세한 내용을 설명해줄 예정이다.   특히 재정지원 공식의 변화에 따른 올바른 학자금 재정 지원 수혜 극대화 방안을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런 일련의 변화는 연방정부와 각 주정부, 각각의 대학이 직면한 예산축소로 인한 재정 지원 평가 방식에 직간접으로 많은 영향을 주고 있어 재정 지원 업계에서도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행사에서 명 대표는 또한 합격과 함께 제공될 재정 지원 패키지에 대한 평가와 만족하지 못한 결과에 따른 어필 진행 방안 등 어느 때보다 중요성이 부각될 것으로 보이는 부분에 초점을 둘 예정이다. 명 대표는 또한 지원 과정에서 부모가 제공한 정보를 대학들이 어떠한 검증 방식으로 과정을 관리할 지도 사전 준비 차원에서 소개한다. 따라서 이번 칼리지 페어에서 보다 구체적으로 소개될 정보는 최근 업데이트된 놓칠 수 없는 귀한 정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마지막으로     매년 높아지는 대입 경쟁률 상황 아래서 재정 지원 신청을 입학 사정에 활용하는 방안도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는 중앙일보 유튜브, 교육포털(www.EduBridgePlus.com)에서 시청 가능하다.   ▶개최일 (서부시간 기준)= 19일(토) 오전 10시부터   ▶문의 : 중앙일보 교육연구소 (213) 368-2518   장병희 기자과외활동 정답 명문대별 합격 명문대 합격 대학 합격

2022-11-13

명문대 입학엔 사람 자체가 중요…성적 넘어서는 ‘기대감’ 있어야

 명문대는 누가 갈까?   하버드를 비롯한 명문대에서 학생들을 만나보면 한 사람 한 사람이 개성이 다르고, 저마다 장점과 능력이 독특하다는 걸 발견하게 된다. 이 학생은 이러이러한 점이 훌륭하네, 저 학생이 저러저러한 면들이 남다르네. 모두 다르지만, 또한 모두가 매력이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이 학생들에게 다음의 질문들을 해보면, 어떤 답들이 나올까?     학교 성적이 얼마나 돼?   SAT 점수는 몇 점이나 돼?   AP는 몇 개나 했어?   액티비티는 어떻게 했어?   합격률 3~10%밖에 안 되는 최우수 등급 대학의 학생들이라면, 일반적으로 A, B, C 문제에 대한 응답은 최상위 등급이라고 할 수밖에 없겠다. 그런데, 꽤 여러 학생으로부터, A, B, C에 대한 응답이 “어 이렇게 평범할 수가”라는 생각이 들 만큼, 예상외로 부족한 프로필을 듣게 되기도 한다.     이럴 때면 “이 학생 운이 좋네!” 또는 “그럼 액티비티가 상당하려나?” 또는 “부모가 영향력이 있나 보네” 같은 생각이 들 수가 있다. 그런데, 질문 A, B, C에서 갖게 되는 이런 의아함은 질문 D에 대한 학생들의 대답을 들을 때는 좀처럼 들지 않는다. 질문 D에 대한 대답을 듣게 되면 대부분 “이렇게 특별할 수가?”라는 생각이 들게 되며 거의 다, 우리가 예상했던 수준보다 월등히 훌륭한 답들이라는 걸 알게 된다. “H 대학이 뽑을 만하네” 또는 “아, 이 학생은 D 때문에 뽑혔구나”라고 느끼게 된다.   이야기가 이렇다면 명문대 합격에 가장 중요한 것은 A, B, C, D 4가지 중에 역시 D가 아닐까. 학생을 뽑는 사람의 인지 과정(thought process)에서 최종 합격 결정을 리드하는 것은 학생의 조건 중에서 객관적인 수치로 표현되지 않는 것, 액티비티의 깊이와 우수성, 그러한 총체적인 매력을 갖게 된 그 사람의 스토리, 학생의 인격과 열정, 인간성, 그가 어떤 인간으로 키워질 수 있을 것인가로 이어지는, 이를테면 ‘뽑는 사람이 학생에 걸게 되는 기대’ 등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성적, 점수 등 학업 능력보다는, 사람 자체가 중요하다는 말이다.   실제로 필드에서 최우수 명문대를 목표로 하는 학생 중 9, 10학년에는 거대한 꿈을 꾸다가 11학년이 되면서 조금씩 꿈을 낮추게 되는 학생들의 경우, 주요 이유가 바로 액티비티 때문이다. 학업적으로(Academically) 우수한 학생이라도 합격 가능성은 액티비티가 쥐게 된다는 말이다. 어떤 대학에 대해 합격 가능성이 얼마나 되는가에 대한 현실감이란 건 일반 학생이나 학부모가 갖기 어렵기 때문에 추측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자신의 합격 가능성에 맞는 대학들보다는 잘 알고 있는 우수대학을 위주로 해서 요행수도 바라보면서 지원하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지원을 조금 상향으로 했든, 적절하게 했든, 심지어 걸맞지 않은 잘못된 선택을 했든 간에 합격증은 오직 나(학생)의 총체적인 모습에 매력을 느끼며 뽑고 싶은 학생이라고 인정하는 대학만이 보내 줄 것이다. 이때 열쇠인 학생의 총체적인 매력을 D가 결정할 것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러니 D는 중요하면서도 어렵다. 사람은 대체로 중요하고 어려운 건 주로 뒤로 미루는 속성이 있다. 그리고 개성이나 열정은 하루아침에 만들 수 없는 것이기도 하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한 학생이 명문대로 진학할 가능성은 학생과 학부모가 상상치 못하는 가운데 부지 부식 간에 생각보다 일찌감치 결정되어버리는지도 모르겠다. 교육에는 이런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필자는 명문대 진학은 시간을 두고 여유 있게 준비해야 한다는 말을 오랫동안 해 오고 있는 것이다. 적어도 교육에서는 어리면 키울 수 있는 것이고 다 컸으면 발견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하지만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것이라는 격언은 여기에서도 통한다. 지금 이 순간부터 나에게 가장 잘 맞는 목표를 세우고, 잘 맞는 길을 잡아내고, 학생의 총체적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방안을 최선을 통해 만들어나가는 일은 이르고 늦음에 상관없이 언제나 가장 중요한 방책이다.   ▶문의: (213)738-0744             www.dryang.us 양민 박사 / DrYang. US명문대 기대감 명문대 입학 명문대 합격 최우수 명문대

2022-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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